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군청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일간 운영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합천유통(주)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5~7%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