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면 새해맞이 대암산 산신제
– 지역주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 기원 –
합천군 대양면 산우회(회장 추쌍식)와 재부대양대암산악회(회장 김용한)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와 면민과 재외향우들의 기해년 새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가 지난 6일 지역의 명산인 대암산 정상에서 열렸다.
이날 산신제에는 추찬식 대양면장, 임재진 군의원, 배몽희 군의원, 최정규 합천농협장, 심성호 우체국장, 심경섭 노인회장, 심종렬 대양체육회장, 강창록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재경대양향우회 강호진 회장, 재부대양향우회 심상윤 회장, 재외 향우, 지역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산신제는 군청 홍보담당 변종철 계장의 집례로 초헌관 추찬식 대양면장, 아헌관 재부대암산악회 김용한 회장, 종헌관 임재진 군의원, 축관 대양산우회 이광호 회원이 맡아 지역사회의 평안을 염원하면서 경건하게 거행됐다.
특히, 산신제의 순서 중간에 신과의 이별식인 사신례에 앞서 개인과 단체별로 제단에 치성금을 헌금하고 가족 행복과 직장 및 사업장의 번영을 기원하기도 했다.
산신제를 마치고 참여자 모두는 대양면복지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대양산우회 부녀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면서 지역민과 재외향우와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과 고향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편, 추찬식 면장은 새해에는 새롭게 가진 꿈과 소원이 이루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면서 “지역과 고향발전을 염원하는 분들의 희망을 소중히 간직하여 더욱 열심히 면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