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해바라기 씨 판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겨울 나누기
합천군 쌍책면에서는 쌍책면 상포리 일대 해바라기 테마꽃길 조성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해 관내 경로당에 양파라면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해바라기씨 판매 수익금 925,750원을 전달했다.
쌍책면 해바라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상포자전거도로 주변에 조성되어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름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의 타작물 재배육성 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여 농가소득에도 기여했다.
쌍책면에서는 “벼 대체 소득작물 및 관광자원으로써의 해바라기 재배에 대한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전국 최대 국산해바라기 가공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김경숙해바라기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