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면사무소에 익명의 주민 사과 34박스 기탁

합천군 쌍백면사무소은 익명의 지역주민이 직접 키운 싱싱한 사과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과(5kg) 34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를 기탁한바 있는 익명을 요청한 기탁자는 “이웃에게 나눔사랑을 실천 하는게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기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쌍백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마을 어르신들께서 나눠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