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초계면 자원봉사회(회장 이애숙)는 26일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대상으로 ‘엄마 손맛’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계면 자원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숙련된 솜씨로 정성껏 담근 김치와 푹 삶은 수육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문 앞까지 직접 전달했다.

이애숙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담아 김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초계면 자원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복지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계면 자원봉사회는 매달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 서비스, 어르신 목욕 봉사, 생신상 차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