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재외향우들 대상으로 ‘가회주소갖기’ 홍보활동

합천군 가회면(면장 조홍숙)은 지난 13일 가회면 도탄리 도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성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찾은 재외향우 약 300명을 대상으로 가회면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회 주소갖기’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조홍숙 면장은 ‘고향사랑은 가회 주소 갖기부터! 제2의 인생은 황매산의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군에서 제작한 인구증가시책 팸플릿을 재외향우들에게 나눠 주며 합천군 전입혜택과 귀농·귀촌 정보를 안내했다.

임성근 도성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은퇴한 향우들이 최근 귀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 흐름에 발 맞춰 행정에서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여러 인구증가시책 등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조홍숙 면장은 “귀향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행정에서 적극 안내하겠다”며 재외향우들에게 가회면 인구 늘리기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회면은 관내 유관기관을 찾아 전입 시책을 홍보하고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거주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하여 연말까지 인구증가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