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
야로면(면장 김주보)은 지난 26일 야로체육관에서 야로면 노인회 창립 60주년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했다.
야로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이찬종)와 야로면 청년회(회장 정수덕)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우리 춤 공연 및 댄스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된 후 표창패 수여 및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세탁기, 실버카 등 다양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이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청년회에서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전 마을에 라면과 국수를 전달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께 훈훈한 정을 나눠드렸다.
정수덕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행사준비를 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오늘 하루 마음 껏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젊은 날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