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위원회, 다라국 나루터 화합의 장 개최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선)은 25일 쌍책면 다라국 나루터에서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화합의 장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통해 사업이 진행됐다.

황강 둑방길(사계절 꽃피는 길, 상포 나루쉼터, 상포제 쉼터 등)과 해바라길 트레일, 다라국 고담길을 조성했으며, 마을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또한 주민 교육, 워크숍 등 주민 역량 증대사업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됐다.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쌍책면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며 쌍책권역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