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매도시 화성시 제24회 효 마라톤대회 참가
– 벚꽃 마라톤에 이은 효 마라톤으로 더 큰 우정 다져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6일, 7일 양일 간 자매도시 경기도 화성시의 초청으로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서는 김해식 행정복지국장, 소언효 합천군청 마라톤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이번대회에 참가했다. 6일에는 제부도와 전곡항에서 케이블카와 요트 등 해양체험을 하며 자매도시 간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합천 벚꽃마라톤에 이어 화성 효 마라톤에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갑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이 더욱더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만찬장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화성시의 큰 환대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는거 같다. 앞으로도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과 화성시는 2010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의 큰 행사에 서로 참여하며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행사와 관광 명소를 홍보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