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백일장으로 합천의 미래를 밝히다
– 제8회 한글사랑, 제28회 황강백일장 개최 –
한국문인협회합천지회(지회장 최병태)가 주최한 ‘제8회 한글사랑, 제28회 황강백일장’이 15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백일장에는 박민좌 군 경제문화국장, 정민석 합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및 관내 각 학교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백일장은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학교에서까지 백일장을 경험하기 위해 참여하는 등 유서 깊은 대회로 발돋움했다.
최병태 지회장은 “오늘 비록 비가 내리지만 감상에 젖어 글쓰기에는 좋은 날인 것 같다”며 “학생 여러분들의 한글사랑을 유감없이 발휘해 합천의 미래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