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캠페인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야로면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정동문)는 지난 20일 야로면사무소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의지를 표명하고 동참과 단합을 유도하는 릴레이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야로면 대책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7월 정기 이장회의를 위해 모인 이장단을 비롯한 야로면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해 40여명이 반대서명을 하고 결의를 다졌다.
야로면 대책위원장은 “합천군의 발전 저해와 농업용수 부족과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수장 설치를 반대 한다”며 반대 릴레이 서명운동에 면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야로면 이장단은 “보다 많은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황강광역취수장관련대책위원회 대군민 릴레이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황강취수장 반대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