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출신 전종목 향우, 재경 합천군 향우회 회장으로 선출
2023년도 3월22일 제14대 재경 합천군 향우회장을 지낸 문희주 회장(부천대 이사장)의 개인사정으로 회장직을 사임하여 향우회 정관 제9조 2항에 의거 (현)재경 합천군 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전종목 수석부회장이 수도권 20만 합천향우회를 이끌어갈 15대 재경 합천군 향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전종목 재경 합천군 신임 향우회장은 당선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로나로 4년간 열리지 못하고 침체한 향우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활성화 시키고 역대 향우회장들이 잘 이끌어 주신 향우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나아가 고향 합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하고 “20만 수도권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종목 신임 향우회 회장(75세)은 가야면 구미리 학계동에서 출생, 숭산초와 해인중학교를 거쳐 부산 금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후 대우그룹에 입사하여 대우전자 계열사인 인송정보통신 대표이사직을 지낸 후, 현재는 송보실업(임대업 기타)을 창업하여 대표직을 맡아 경영하고 있다.
또한 재경 가야면 제20대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재경일칠회 연합회 제12대 회장을 4년간 역임한 바 있으며, 재경 합천 향우회 모임에서 고향 사랑과 향우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15대 재경 합천군 향우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재경 일칠연합회는 재경 합천군 17개 읍·면 회장을 역임한 회장단들이 모여 향우회 발전과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모인 단체로 현재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