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이색 이장회의 눈길 끌어
합천군 가회면(면장 허태숙)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던 이장회의를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종실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가회면 이장 24명을 비롯하여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참석해 시설관리공단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시간도 마련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분재공원 견학과 전기차를 타고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의 유명 관광지에서 열리는 이색 회의에 이장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허흥영 이장협의회장은 “군 최초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오늘 이장회의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태숙 면장은 “이번 이장회의를 통해 합천의 명소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다른 지역 명소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이용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