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열려

전국 23개 시ㆍ군 800여 명 참가…친목 도모

‘제8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5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7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조삼술 군의회 의장, 김해은 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4년 만에 열린 대회를 축하하고, 시타를 통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23개 시ㆍ군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려한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여하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아름다운 황강을 배경으로 동호인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좋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우승 영동군협회 · 준우승 고령군협회 · 3위 거창군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우승 사천시 정대견 · 준우승 사천시 이귀남 · 3위 하동군 남우희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