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즐기는 바캉스 축제!…3대가 한자리에
8월 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려
5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에서는 지금 여름축제가 한창이다. 유아 물놀이장은 선착순 현장접수가 가능하지만, 7월에 이미 예약이 끝났다. 축제장은 방문한 가족들의 웃음꽃으로 만발하다.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업로드 글에서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합천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합천바캉스 축제는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슬로건으로 편안하게 쉴수 있는 그늘 쉼터를 최대한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에어로켓 발사, 모형 물고기 잡기, 소원 종이배 만들기 등)는 하루종일 방문객으로 붐빈다.
황강은 합천댐 표면을 기준으로 깊이 150m~180m에서 방류되는 냉수가 흘러내려 탁월한 냉감으로 한여름에도 차가운 청량감을 제공한다. 새벽 물안개, 깨끗한 환경과 맑은 공기로 관광객들의 힐링장소가 된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강변 모래사장이 바닷가보다 깨끗하고 좋다. 끈끈한 소금물이 아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깨끗한 강변에서 쉬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시끄럽지 않고 잔잔해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3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방학 중인 어린이들과 같이 방문할 휴가지를 찾는다면 합천바캉스 축제장을 딱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