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관광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문화관광기업가 양성

합천군은 문화관광기업가 양성과정 모집 공고(6월10일부터 6월29일까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합천군 지역기반 문화관광기업가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약 4개월간 기본 및 심화 과정의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기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개발,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여 활동가 차원을 넘어선 기업·단체로의 확장성을 유도한다.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활동 주체로 만들어 지역발전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면서도 문화관광기업 및 단체 연계 부족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어려웠다. 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합천군의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하는 예비 문화관광기업가들과 함께 협력을 경험하고,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이끌며 협업에 능한 문화관광기업가로 성장하도록 도움으로써 합천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 수요 증가와 합천군 관광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