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줍깅데이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협의회(회장 이종환)와 부녀회(회장 김선자) 주관으로 지난 13일 17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2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데이 ‘봄맞이 황강 물길따라 쓰담운동’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4월 기후변화 주간을 대비해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지구환경지킴이 역할 수행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

봉산면 합천호새터관광지부터 덕곡면까지 황강 물길을 따라 9개 구간으로 10시부터 동시에 쓰담운동이 추진된 결과, 총 9개 구간에서 1톤 트럭 25대 분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1차로 황강 하천을 중심으로 집중 쓰담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읍면별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