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분위기 전환 여름꽃 식재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17일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교차로 좌․우측 화단, 합천댐 주변 원형화분에 메리골드 등 15,000본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들이 잠시 집안일은 제쳐두고 참여하여 다함께 식재 작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 심은 봄꽃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을 심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지회에서 식재한 여름꽃들이 지역주민들은 물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청정하고 향긋한 합천의 이미지로 각인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7월 말쯤에 형형색색 활짝 필 꽃처럼 화단을 보는 분들의 마음도 활짝 피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