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388청소년지원단, 반찬서비스 제공
– 매월 2회, 6년째 관내 2,000여 가정 지원
–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민들레회 봉사 참여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청소년가정에 지원했다.
합천군 청소년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에서는 2015년부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반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여 6년 간 총 2,000여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했다. 반찬서비스 사업이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지원을 요청하는 가구가 늘어나 현재 25가정에 이른다.
이렇게 반찬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민들레회 회원들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빠짐없이 참석하여 정성스레 반찬을 만든 덕분이다. 또한 동일한우(대병면 소재) 식당에서는 국을,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특별한 날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민들레회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을 3층 규모로 건립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등 청소년관련시설을 한 곳에 모아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학습·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