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합천군수 문준희입니다.
지난 4월 4일부터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어제는 군청 직원 1명 포함 2명이 확진을 받았고 오늘도 군청직원 4명 포함 7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업무상 접촉으로 확진 받았지만 군청직원 확진으로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확진과 특히 군청직원이 확진되고 유언비어 까지 돌아 많이 불안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합천군에서는 전 소속직원들이 어제 오늘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전체 받고 있고 청사 방역도 완료 하였습니다.
오늘 확진 받은 직원의 배우자는 우선 자가 격리 조치 했으며,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식당, 목욕탕, 다중집합시설 등에 방문 하지 말고 공무 외에는 사적 접촉금지 등 스스로 자가 격리 수준으로 생활하라는 지침을 강력히 시달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군에서는 달 목욕 하시는 분이 많아 감염 위험이 높아4월 10일부터 10일간 목욕탕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령 했습니다.
군민들께서도 각종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불요불급한 용무 외의 출입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거나 의심 스러운 분은 우리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 중이니 보건소(☎930-3681, 930-3695)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고, 특히,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분은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스스로 자가격리의 수준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천군에서는 확진자와의 접촉자 및 동선 확인 등으로 지침에 따라 방역 및 조치 하고 있음을 알려 드리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리며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군만의 특별한 방역대책을 수립 하여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