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 ‘국무총리 기관표창’수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2020년도 감염병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지난 28일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합천군은 감염병 발생관리, 국가 예방접종, 결핵관리 분야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월2회 코로나19 접촉자 범위를 확대하여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주동회 합천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및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준수 할 것을 당부 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