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군으로 합천군 선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020년 9월 4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2020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과 기여로 ‘우수’의 성적을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는 2019년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 산불방지와 산림병해충방제 성과달성 등 평가 항목지표별 점수를 부여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 중 통합평가지표 6개 분야 중 5개 분야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산림사업 전반에 걸쳐 균형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지난해 산림 자원육성을 위한 조림사업 85.6헥타(94% 활착률), 숲가꾸기 사업 500헥타를 추진했으며, 산림 경영기반 확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152.1km,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실시 등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합천군은 경상남도로부터 포상금 6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