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집 9월

합천 열일곱집에 9월이 되면서 가을이 스며들었습니다.

산에도,강에도,들에도.. 지난8월 극심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온 들판은 황금색 물결로 출렁이고, 조생종 벼는 벌써 수확이 시작되어 9월22일부터 합천군 공동브랜드 ‘해와인’쌀이 출시되었습니다.

8월에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공공수해피해시설은 복구작업에 전 군민이 땀을 흘렸고, 사유재산피해보상에 대해 정부를 향한 목소리를 드높여가고 있습니다. 추석전 9월30일에 국무총리가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코로나확산방지를 위한 고향방문자제로 귀성향우들방문이 좀 줄었지만 평안한 추석명절을 보냈습니다. 간략한 내고장소식과,추석명절 모습을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