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실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어려운 군민 등 비대면 위문 실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보훈가족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군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 추석 위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 정부방침에 따라 비대면 원칙하에 실시됐다.
지난 23일부터 아동·장애인·노인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명절을 맞아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사실상 생계곤란세대, 가정위탁보호아동,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716세대에 대하여 합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번 추석부터는 군으로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990여 세대에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 뵐 순 없지만, 준비한 자그마한 위문품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금번 위문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연대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