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심회, 폭염에도 수해피해 봉사활동

– 쌍책면 건태마을 비닐하우스 피해지역 봉사활동 실시 –

합천군 정심회(회장 진미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폭염의 날씨에도 지난 22일 회원 2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경지 피해가 큰 쌍책면 건태마을의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피해농가의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미수 정심회장은 “농경지 피해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다. 평일과 주말에 많은 봉사자들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으니 빠른 시일내 정상화 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율곡, 쌍책 등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가구 밑반찬 전달 및 피해복구 봉사활동, 봉사자를 위한 밥차 운영 등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