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쌍백면 청년회(회장 황방현)는 지난 9월 21일 오전 10시 쌍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약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쌍백면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쌍백면(면장 최규진)과 대한노인회 쌍백면분회(회장 남철현)에서 주최,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쌍백면 이상자 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수년간 분회 부회장 및 평지경로당 회장을 맡고 계신 진재조 어르신이 쌍백면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신효정 강석진 국회의원 사모님, 김윤철 도의원, 임재진, 배몽희, 신경자, 장진영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군 지회장 및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청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받았으며 초청가수와 쌍백면장의 흥을 돋우는 노래와 어르신들의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문준희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참석하여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쌍백면 청년회 황방현 회장은“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부족하지만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