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선문화체험관, 선림원 개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향적)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가야산 해인사 선문화체험관〉개관식을 봉행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해인사 방장이신 벽산원각 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지 향적 스님이 주최자가 되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합천군수 문준희를 비롯한 관계 기관장 등 내·외빈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선림원(禪林院)〉은 2017년 6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합천군과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23일 준공과 함께 개관함으로써 18개월간의 대작불사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가야산 해인사 선문화체험관〉은 ‘가야산 해인사 국제센터 선림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선수행에 가장 이상적인 넒고 깨끗한 전통 한옥식 선원(禪院)을 갖추었으며, 내·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사찰로서 쾌적한 방사를 자랑하는 전통한옥식 대형 건물 두 동과, 넓은 현대식 세미나실을 비롯한 소회의실과 다도체험실, 템플스테이 자체 식당등의 시설을 구비했다.
이번에 개관한 ‘선림원’은 자연과 교감하여 치유의 공간으로서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