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 착공
– 2021년까지 250억원 투입해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 추진
–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개발 및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브랜드화
– 새로운 소득 기반의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 올 9월 무동력 삼륜썰매장, 트리하우스, 글램핑장 준공 예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 사업 중 신규로 조성되는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월 2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 299,747㎡의 부지에 조성될 국보테마파크는 우리나라 국보 335여점 중 150여점의 정교한 모형을 제작 설치하는 국보 미니어처랜드, 무동력 삼륜썰매(루지)를 이용해 중력으로 트랙을 내려오는 루지체험장,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 자연휴양림 산책로 등 색다른 역사 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조성중인 국보테마파크는 기존 임야를 최대한 유지하여 조성하도록 계획됐으며,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및 합천호 보조댐과 인접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 착공으로 민간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합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민간투자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내실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해 착공식을 생략하고 군민들이 염원하는 합천의 이미지, 보유 자원의 가치와 특성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철저한 공정계획을 수립하여 완벽한 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금까지 우리군의 경우 수려한 자연환경, 관광 명소, 레포츠 기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음에도 스쳐가는 관광이 되었지만, 향후 국보테마파크가 준공되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 할 것”이라며, “이번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 협의를 통해 이루어 낸 노력의 결과로 우리군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