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지신밟기 행사

초계면(면장 강창념)은 지난 18일 초계면사무소 등 일원에서 풍물단을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을 축원하는 전통 민속놀이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 행사는 지신을 밟아 달래는 가사를 창하고, 주‧과‧포로 희사된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초계면사무소 앞에서 시작됐다. 이후 초계면 내동, 교촌, 아막의 주요 장소를 다니며 지신밟기를 했다.

초계면 강창념 면장은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잘 지키며 발전을 추구하는 역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초계를 만들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