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악회 ‘한음회 정기공연

합천군 한음회(회장 김광인)에서 주관한 제33회 향토음악회 정기공연이 지난 8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합창, 바이올린, 소프라노, 테너, 2중창, 바리톤 그리고 색소폰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색다르게 만화주제곡인 개구리 왕눈이, 은하철도 999, 로봇 태권브이로 공연의 첫막을 열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오페라‘타이스’의 명상곡을 바이올린 연주로, 소프라노 채경희의 추억, 테너 변지훈의 그리운 금강산, 합천색소폰의 모르고, 울어라 열풍아, 그리고 소프라노 마유미와 베이스 이성태의 2중창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풍성한 노래로 관객들의 귀를 황홀하게 했다.

끝으로 한음합창단의 이등병의 편지, 풍선, 개구쟁이를 합창으로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