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산 합천 밤, 중국 수출길 행진
합천군과 합천호농협(조합장 손덕봉)은 지난 9월 17일 합천호농협유통센터에서 2018년산 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2018년산 합천 밤은 수입업체 에버굿이 있는 중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1차분 합천 밤 수출단가는 1kg당 2,240원(수매가 1kg당 1,830원)이며, 수출물량은 약 14톤500kg 정도이며, 수출금액은 약 3천4백만원 정도 된다.
이번 선적식에서는 문준희 합천군수, 김윤철 도의원,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최정옥 부의장, 권영식 의원, 최홍래 농협합천군연합사업단장, 손덕봉 합천호농협 조합장 및 이·감사, 박명일 합천새남부농협지점장, 장문철 ㈜합천유통대표,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묵 산림과장 등이 참여하여 합천 밤 중국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합천 밤은 소비촉진부진, 밤 가격하락 등으로 국내소비가 어려웠던 실정 속에 지속적인 수출을 통한 합천 밤 소비촉진의 발전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합천호농협은 합천밤6차산업화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관내를 넘어서 국내소비 촉진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문준희 합천군수는 밤 재배활성화 일환으로 휴경지 활용을 위한 밤 모종 지원방안 모색 및 지속적인 수출을 통하여 밤 농가의 수익증대와 함께 합천지역경제에 이바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