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한여름 밤의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가져-
덕곡면(면장 제갈종용)은 지난 21일 저녁 7시30분 장리 대동보건진료소 앞 특설무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시낭송, 하모니카·색소폰 연주, 살풀이춤, 부채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돼 폭염과 고된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순수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사업으로 합천군 관내 10개소에서 진행된다.
제갈종용 덕곡면장은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의 막바지에 이런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게 해준 합천문화예술봉사단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남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덕곡면에서 앞으로 면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