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라이징스타상’ 수상
지난 5일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개최된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경남지역예선에서 ‘新춘향전’ 공연을 펼친 ‘합천사동할매극단’이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끼’있는 어르신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 20개 노인동아리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의 ‘사동할매극단’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연기를 펼쳐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춘향전의 변사또역을 맡은 이종철(합천군이장협의회장)은 수년전 귀농하여 농사일을 하면서 지역주민대상 문화예술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과거 연극활동 경험을 살려 어르신분들의 연극지도와 함께 가장 비중이 큰 변사또역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수상하게 된 계기기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