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
19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場), ‘제12회 합천군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예비 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5개 팀이 참여하여 댄스,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평소 숨겨왔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500여 명의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이 모여 경연대회를 즐겼다.
이번 청소년예능경연대회에서는 참여자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참석한 청소년들과 부모님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와 댄스가 나올때마다 함성과 떼창으로 열기를 더해, 평소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과 학업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수려한합천TV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 부모님과 청소년들도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른 합천여고의 김정민양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합천여고의 김민서양이 금상을, 합천여중 댄스팀인 ‘홍이장군’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초계고 밴드팀인 라온이 동상을. 인기상은 합천중학교 ‘과속방지턱’ 댄스팀과 ‘문제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