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디지털 체험으로 나도 MZ세대!

– 키오스크 주문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의 두려움과 소외감 해소 –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7월 4일과 9일 양일간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와 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디지털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하여 키오스크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전!! 오늘부터 나도 MZ 세대’라는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감퇴로 처음보는 키오스크의 주문 절차를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고령층이 갖는 디지털기술에 대한 두려움과 소외감 해소와 주문에 대한 부담을 체험을 통해 키오스크 화면 구성과 주문절차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여 부담없는 키오스크 이용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자 어르신은 “외식을 많이 해 보지 않아 기계를 통해서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이제 나도 흔히 말하는 mz세대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전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일상 속 필수서비스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은 소외감과 부담감을 많이 느낄 것이라며 일상에서 소외됨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편리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수 있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