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경남 서부 4군 행정협의체 구성, 모임 정례화
경남 서부 4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국회의원, 군수 모임이 2일 거창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승화 산청 군수, 진병영 함양 군수, 구인모 거창 군수, 김윤철 합천 군수 등 경남 서부 4개군 기초단체장이 함께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역구의 군수님 네 분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우리 지역, 경남 서부 4군의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저는 지역의 정치적 대표자로서 4군의 협동을 통한 공동 발전의 길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고, 4군 군수님도 4군 행정협의체 구성과 정례적인 모임에 흔쾌히 동의해주셨다”고 밝혔다.
경남 서부 4군 행정협의체 구성 합의에 따라 신성범 의원이 총선 과정에서 제안한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 수립, 4개군 연합 ‘항노화웰니스 사업’,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신 의원은 “오늘 모임은 당초 진병영 함양 군수님의 국민의힘 복당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 군수님이 주선하신 자리인데,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허심탄회하게 선출직의 애환과 이런저런 속마음을 많이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성범 국회의원과 4개군 군수와의 모임은 총선 전인 지난 2월 함양에서 회동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