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면, 제32회 대병면민체육대회 성료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지난 27일 합천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마을주민 및 향우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면민체육대회, 제20회 면민한마당잔치 및 제28회 노인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병면 체육회(회장 정규호), 노인회 대병면분회(회장 송종갑)가 주최하고, 대병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장진영 도의원, 이한신ㆍ권영식ㆍ박안나ㆍ김문숙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1부 행사는 대병초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과 색소폰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노인회 대병면분회에 공이 있는 어르신께 합천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체육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분들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2부 행사는 트로트가 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면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또한, 대병면 체육회에서는 그동안 대병면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날 행사 기념선물로 어르신들이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하였다.
정규호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노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많은 면민들이 모여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병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준 대병면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회 행사와 더불어 면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