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당선자,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
반듯하고 소신있는 당당한 정치지역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 민생회복에 의정활동 초점 맞춰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자(산청·함양·거창·합천)는 10일 “이번 선거결과는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경남 서부4군 군민 모두의 승리이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군민들께서 저에게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책임을 맡겨주셨다, 저는 앞으로 22대 국회 4년 임기 동안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로당에서, 마을회관에서, 게이트볼장에서, 시장에서, 유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표정을 기억한다”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듯하고 소신있는 당당한 정치로 경남 서부4군 주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당선자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이제 3선 중진의원으로서 여당을 쇄신해서 면모를 일신하는데 앞장서겠다. 국민의힘이 민심을 따르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노선을 추구하도록 분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당선자는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 국민들께서 겪으시는 어려운 상황을 잘 분석해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민생회복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며 “이번 총선에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뜻을 깊이 헤아려 다시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 당선자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선거기간 동안 함께해 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선거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성범 당선자는 지역공약으로 함양은 전기차부품단지, 산청은 항공부품산업단지, 거창은 바이오산업과 드론 메카, 합천은 양수발전소와 친환경에너지단지로 변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남서부 4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