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농협조합장기 친선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 3개팀 출전, 야로팀이 단체·개인전 우승 2관왕 영광 차지 –

제2회 가야농협조합장기 국민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3일 야로면 전용구장에서 3개 단체(가야, 숭산, 야로) 동호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병문 합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정기환 가야조합장, 방종문 야로파출소장, 정동문 야로체육회장, 김영한 야로이장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인접해 있는 가야·야로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기환 가야조합장은 “앞으로도 각종 동호회 체육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가야·야로면 주민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야로팀이 단체전과 개인전(1위 차판호, 50m 홀인원 조봉대)에 2관왕을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