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합천관광두레 협의체 구성, 발대식
합천군은 경남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된 4팀의 합천관광두레가 지난 20일 용주면 용문정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합천관광두레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업체별 대표와 관광두레를 지도하고 이끌어갈 최미옥 합천PD, 합천군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의 자발성과 협력성을 원칙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남관광재단에서 시군별로 우수업체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관광두레로 선정된 합천관광두레 업체는 합천꿀잼, 작약의 꿈, 용문정사계, 동번서번 푸드트럭 4개팀이며, 이날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제1대 회장은 작약의 꿈 김종환 대표가 맡았다.
합천관광두레 협의체는 연계 협력을 통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체로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관광두레 4팀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이끌어 가신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